세종시청(남) 단체전 우승
(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청 테니스(감독 김종원) 홍성찬 선수가 2020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월 동안 잠정 중단했던 경기에 재기하면서 올해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세종시청)은 18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임용규(당진시청)를 2-0(6-3, 7-5)으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앞서 준결승에서 같은 팀 남지성(세종시청)을 2-0(6-1,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종원 감독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해 초반에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한해 남은 경기에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세종시청(남)이 2020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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