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9건 추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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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9건 추간 발생
  • 박종만 기자
  • qkrwhdaks@hanmail.net
  • 승인 2020.07.2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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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박종만 기자 = 환경부는 지난 22일부터28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경기도 포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9건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총 68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한 멧돼지 시료는 총 332건으로, 폐사체 시료가 45건, 포획개체 시료가 287건이다.

양성이 확진된 9건 중 8건은 환경부 수색팀과 주민에 의해 발견된 폐사체, 1건은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포획틀에서 포획된 개체의 시료였다.

양성이 확진된 멧돼지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처리 했다.

환경부는 멧돼지 발견자 및 발견지점 소독, 발생지점 출입통제 등을 실시,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주변 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방역 철저 등 대응 조치 강화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장마기간이 끝날 때까지 도(道) 현장상황실과 지방(유역)환경청, 시군 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멧돼지 차단 울타리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집중호우에 의해 울타리 손상 등이 발견될 경우 즉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주길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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