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항우연·표준연·원자력연 주요 현안 및 국제 R&D 협력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9일 국제협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출연연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민 의원은 화학연·항우연·표준연·원자력연을 만나 기관별 주요 현안 및 국제 R&D 협력 현황을 듣고, 과학기술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과학기술 글로벌 역량강화, 미래산업 해외 진출 등의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각 출연연들은 2019년까지 화학연 탄소자원화 글로벌 포럼 개최, 항우연 우주감시 협력강화 국제 워크숍 개최, 원자력연 연구용 원자로와 양성자 가속기등을 활용한 국제 협력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표준연은 최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공동제작한 '나노물질의 광촉매활성 측정법'이 나노기술 국제표준(ISO/TC 229)에 채택되는 등 다양한 국제협력을 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위드코로나 시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글로벌 R&D협력의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이라며 “과학 외교를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주요국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