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인명피해 없이 진화
상태바
세종시 조치원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인명피해 없이 진화
  • 김용만 기자
  • youngman@hanmail.net
  • 승인 2020.08.05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세종시)감지기
(사진제공=세종시)단독경보형 감지기

(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3일 전동면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3일 21시 30분경 전동면 석곡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발생됐다.

신고자 정씨는 자택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휴식을 취하던 중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정씨는 화재 발생 당시 대피하기 전 119에 신고 후 주택에 설치된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시도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날 화재는 처마 밑에 설치된 노후 전선 연결부에 빗물이 스며들어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과 신고자의 침착한 초기진압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의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로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재는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으며 조치원소방서는 피해 주민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