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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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개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8.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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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는 충북문화관에서 충북 미술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를 개최한다.

특히 충북문화관은 지역의 근현대 예술인에 대한 조명작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전시는 충북미술의 불모지에 미술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후학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미술교육자와 작가에 대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의 주춧돌을 놓는데 대표적 기여를 한 충북 대표적 미술교육자 3인(안승각, 김종현, 이동호)과 미술교사와 작가를 겸한 6인(이상복, 왕철수, 이세훈, 양응환, 정태국, 최재섭), 그리고 짧은 교사 기간을 과감히 버리고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2인(박영대, 장영주)을 조명한다.

또 미술교육자로서 출발은 같았으나 각자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행정가와 교육자, 그리고 작가로서 입지를 구축한 분들을 드러내어 충북 미술교육의 맥을 살펴보고 충북 미술교육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한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과 예술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열정을 바치신 충북 미술교육자들의 교육적 열정과 작가적 열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오픈행사는 진행하지 않지만 도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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