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코로나19 확산사태 미래통합당의 책임 있는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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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코로나19 확산사태 미래통합당의 책임 있는 조치 촉구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0.08.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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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회의원 등 집회 참석 당원 전수조사 촉구
문진석 의원
문진석 의원

(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코로나19 확산사태의 미래통합당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20일 문진석 의원은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미래통합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주호영 원내대표가 ‘집회를 주최하지 않았으니 책임도 없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골든타임이라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전‧현직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원들의 집회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자가격리와 자진검사를 독려하라고 촉구했다.

지난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미래통합당 소속 정치인은 김문수 전 서울시장 후보, 차명진 전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민경욱 인천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 춘천갑 당협위원장, 신범철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 등이다.

이 밖에 확인되지 않은 다수의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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