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충남 재난안전선도사업 공모 선정...도비 2억1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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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 재난안전선도사업 공모 선정...도비 2억1000만원 확보
  • 강수익 기자
  • leo1593@hanmail.net
  • 승인 2020.09.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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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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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종충청뉴스) 강수익 기자 = 천안시가 충청남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18일 시는 충청남도는 지난 7월초 도내 15개 시·군으로부터 생활안전, 교통, 범죄, 방범 CCTV 등 33개 사업 신청을 받아 이 사업에 선정돼 도비 50%, 시비 50%를 매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총4억2000만원(도비 2억1000만원, 시비 2억1000만원)을 투자해 스마트 쏠라 LED 벽화와 충남형 안심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충남지역 최초로 시도하는 스마트 쏠라 LED 벽화사업은 기존의 물감방식의 벽화에서 탈피해 구도심 쇠퇴지역, 우범발생 가능 지역 등에 LED조명을 활용한 벽화를 조성한다. 태양열을 사용해 전기공사가 필요 없고 반영구적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공모사업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일봉동, 원성1동, 두정동, 중앙동 4개 지역에 2억4000만원을 투자해 스마트 쏠라 LED 벽화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시도하는 충남형 안심벨 설치사업은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신방동과 쌍용1동 2개 지역에 21년부터 시행하는 충남형 안심벨 표준 디자인에 근거하는 안심벨을 설치한다.

이밖에 경찰서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긴급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충남 최초로 시도하는 쏠라 타입의 LED 벽화사업과 충남형 안심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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