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2일 충북 한우협회가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2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한우협회는 지난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행사를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위로 등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기탁한 한우고기는 협회 회원들이 한우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11월 중순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충북 한우협회와 한돈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축산물을 기탁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기탁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고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충북 한우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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