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 우성면이 오는 22일까지 목천2리 (구)마을회관에서 ‘작은 마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공주시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하는 ‘공주이야기 리빙랩’의 일환으로 열린 전시회는 시민 주도적으로 현재 사용하지 않은 구) 마을회관을 활용해 공주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프로그램화했다.
또 마을 주민들이 장롱 속에 보관 중인 옛 추억의 사진을 바탕으로 꿈과 사랑,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우리에겐 꿈이 있었다,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등 총 6가지 주제의 일상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밖에 14일 이괄의 반란을 피해 공주로 피신한 인조대왕이 ‘절미의 떡’이라 극찬한 인절미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 공주 역사 이야기를 전해주며 호응을 얻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앞으로도 각 마을 주민 자체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야기문화도시 공주시에 대해 자긍심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