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정부세종청사 부지 내 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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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부세종청사 부지 내 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선정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09.2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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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설치공사, 안전성검사 등을 통해 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

(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환경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환경부가 지난달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업자 공모 및 지난 19일 제안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0%(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2020년까지 10개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12곳을 구축한다.

수소충전소 설치예정지 위치도
수소충전소 설치예정지 위치도

특히 세종청사 충전소는 지난 10일 현대자동차가 국회에 구축한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방문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30곳(연구용 7곳 포함)이며 환경부 예산으로 전국 43곳에 구축하고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곳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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