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이종철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4-1생활권 반곡동에 광역복지지원센터를 28일 착공했다.
특히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반곡동(4-1생활권) 광복은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일괄(One-Stop) 제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계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건물의 구획된 영역(Zoning)별로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외부공간을 연출했다.
또 지상 1층에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집약해 접근과 피난이 용이하도록 하였고, 지상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공간인 어울림홀을 배치, 지상 3층에는 영역별 야외마루를 계획해 확장과 연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반곡동(4-1생활권) 광복은 총공사비 287억 원을 투입하여 1만 5019㎡ 부지에 연면적 1만 3421㎡,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3년 초에 준공할 계획이다.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4-1생활권) 광복이 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 품격 있는 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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