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디딤돌 충남센터」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통합지원사업 시설 구축 공모 공고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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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디딤돌 충남센터」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통합지원사업 시설 구축 공모 공고 신청 접수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1.01.28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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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충남아동복지협회(회장 최현숙)는 지난해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9 지정기탁 「삼성 희망디딤돌」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통합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삼성 희망디딤돌」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통합지원사업은 삼성이 지정 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충남을 포함하여 5개 지자체가 선정 됐다.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체계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충분한 자립 준비와 체험을 지원하고 보호 종료 아동에게 주거공간과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 할 수 있게 돕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주)삼성전자는 시범 사업 기간인 3년 동안 충남아동복지협회에 50억원을 지원하고, 또 충청남도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4억원 가량의 사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아동복지협회 「희망디딤돌 충남센터」는 보호종료 청소년 및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한 자립지원・훈련공간을 마련한다.

주상복합건물을 일부 매입 후 사무・교육공간은 주거 공간과 분리해 상가층에 배치하고, 아동・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원룸형 오피스텔로 1인 1실의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분산 구성해 아동의 사생활 보호와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도울 계획이다. 

이에 희망디딤돌 충남센터는 2월 19일(금) 17시까지 시설 구축을 위해 원룸형 생활실 및 사무공간 매물 제안서를 공모한다. 지원대상은 공고문을 확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jarip-hope@naver.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용 면적 19.8㎡(6평) 미만, 지하철역, 시내버스 정류장으로부터 직선거리가 1km 초과하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도에서는 2016년 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립하고, 충남아동복지협회와 함께 보호종료 전·후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 체험과 금융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제는 아이들의 홀로서기가 외롭지 않도록 보다 든든한 지원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홈페이지(http://www.cnjar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 중앙사업단(☏02-719-0365) 또는 희망디딤돌 충남센터(☏041-632-6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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