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는 1월 초 350억 원 규모의 아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한지 한 달 보름 만에 258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4일 시는 지류 상품권은 설 명절 전 50억 원 발행 일주일 만에 전부 소진돼 50억 원을 추가 발행 판매 중이다.
또 아산사랑상품권의 10% 특별 할인율 적용과 꾸준한 사용처 확대로 시민들의 구매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환전율이 평균 70%에 달해 구매 후 실제 소비가 이어지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아산사랑상품권의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현재 발행량이 3월 중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4월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2차 발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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