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포장 없는 시장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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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포장 없는 시장 프로젝트’ 추진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1.04.2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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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 5월 7일까지. 5팀이내, 5백만원~1천만원 지원
(자료제공=대전시)
(자료제공=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시는 도시의 일상에서 탄소중립 도시로의 방향 전환을 실천하는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포장 없는 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장 없는 시장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일상 현장인 전통시장에서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지키는 생활수칙을 알리기 위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실행 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대전지역 5개 전통 시장을 선정해 상인회와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관련 교육 등 실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마련해 올해 11월말까지 실행한다. 

선정 팀 규모는 최대 5팀 이며, 11월 26일까지 실험 활동 진행비로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대전시 거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 서류를 받아 5월 17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포장 없는 시장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신청서 작성 방법, 공모사업비 집행 기준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는  5월 7일 금요일 14:00 ~ 16:00까지 ZOOM 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업 설명회 참가는 신청 링크(http://bit.ly/포장없는시장)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포장 없는 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비닐과 일회 포장 용기사용을 줄임으로써, 시민의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부터 사회혁신을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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