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원도심 양성평등 거리 보행공간 조성 나무심기 실시
상태바
아산시, 온양원도심 양성평등 거리 보행공간 조성 나무심기 실시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1.04.30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가 29일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양성평등 거리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수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양성평등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온통 주민협의체 주민분과,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경관적인 측면은 물론 관리도 용이한 황금 측백나무를 결정해 이날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또한 현재 양성평등 거리 170m 전 구간에는 보차 시설물을 설치 중이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목공교육을 시작으로 시설물 제작, 철재 플랜터 설치, 수종교체, 향후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해가며 주민 역량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종교체 작업이 주민참여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양성평등 거리가 보행 친화 공간으로 조성돼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상징적인 거리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거리는 2019년 11월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주정차단속 시행과 함께 일방통행 구역으로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