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악화 방지 위한 작업 치료 및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2021년 제 1기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작업치료 및 공예‧원예‧체조‧보드게임 등 다양한 인지자극‧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24회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소감발표, 영상메시지 상영,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소통하고 성취감과 참여에 대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도 배우고 체조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경증재가치매환자의 인지능력 유지 및 강화로 치매증상 악화 방지는 물론 사회접촉 및 교류를 통한 우울증 감소에도 기여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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