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1년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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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1년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 개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1.05.1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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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다목적댐 20곳에서 개최된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홍수관리 협력체계 구축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다목적댐 20곳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댐 홍수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통회의는 댐 수탁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 다목적댐 20곳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49개 지자체와 지자체별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댐 홍수관리와 관련된 홍수통제소, 지방국토관리청, 유역(지방)환경청 등도 소통회의에 참여하고 환경부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해 도출된 홍수기 댐 운영계획,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의견을 향후 댐 운영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의견으로 댐 수문 방류 시 발송되는 문자(SMS)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홍수 발생시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대피 등을 위한 댐 하류 지역 계도를 철저히 해줄 것과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 홍수피해 최소화 등에 한국수자원공사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이 모두 협력해 최선을 다하고,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도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환경부는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게다가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와 홍수 시 신속한 주민대피 등을 위해 ∆지장물, 배수시설, 침수취약지역, 공사현장, 제방 등으로 분류한 댐 방류 제약사항 조사 결과를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댐 홍수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번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는 댐 운영에 직접 영향을 받는 댐 상·하류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소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댐 홍수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올해 홍수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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