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 재료가 100% 들어간 김치를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해 주고 있는 제도이다.
이에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등 민간단체 5곳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신청업체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있다.
또 인증 기간은 1년이며 신청서와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등을 대한민국 김치협회에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를 통해 소비자로서 시민의 알 권리를 제고하고, 국산김치 사용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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