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보령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위해 보건복지부, 우정사업본부 및 관계기관과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7일 시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주민센터·한국철도 등 개별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던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보건소·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임산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행복카드, 맘편한KTX 특실 할인, 에너지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전국 공통 서비스 9종과 임산부 주차증 발급 및 안전벨트 지원, 관내 산부인과 검사 쿠폰, 임산부 바우처 카드 등 자체 제공 서비스 4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꺼리는 임산부들의 안전을 위해 희망할 경우 엽산·철분제, 모자보건수첩, 검진쿠폰 등을 택배로 제공하고, 출산 후 출생 신고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시는 해당 서비스는 임신 확인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 정부24 또는 보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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