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마곡사에서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 20팀(4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과일청 만들기, 아로마 커플 요가 등 아빠와 자녀가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타임캡슐에 넣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아빠들은 이구동성으로 자녀와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소통하는 아빠, 친구 같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빠들이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며, “시는 부모들의 공동육아 분위기에 발맞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사업을 통해 아빠의 육아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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