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498억 투입해 자연재해예방사업 추진...2024년 재해위험요소 완전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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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498억 투입해 자연재해예방사업 추진...2024년 재해위험요소 완전해소 총력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1.05.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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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조감도
신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조감도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가 매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을 2024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재해위험지구를 지정‧관리 중인 시는 항구적인 정비 사업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498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신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 158억 원을 투입해 과거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류지역에 1만 5천 톤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하류부에는 우수관거를 정비한다.

또 연암‧반촌‧오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여름철 상습침수 피해지역을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 중으로, 2024년까지 325억 원을 투입해 하천 재정비 및 배수펌프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한 15억 원이 투입되는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스마트시스템 구축사업은 강우 시 수위를 사전 예측하고 분석해 조기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강‧웅진 둔치주차장, 계룡 하대 등대골저수지 및 사곡 계실 산소골저수지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가느니‧만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9억), 유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50억),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스마트시스템 구축사업(9.5억)을 내년도 신규 공모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가사업 발굴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유구읍 유구리와 석남리 일대의 저지대 주거지역 종합 정비 사업으로 하천정비 4km, 관로정비 2km, 배수펌프장 3개소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6~7월경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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