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안경사회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안경지원 협약 체결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올 6월부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1:1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7일 원활한 안경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광역시안경사회(회장 양승빈)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광역시안경사회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접근성을 고려해 이안경원(대표 남태욱)을 연계해 아동의 개별 시력검진을 통한 맞춤형 안경(안경테, 안경렌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협약기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맞춤형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아동을 위해 함께해주신 대전광역시안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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