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8일부터 읍면지역 대중교통으로 운행 중인 두루타를 5개 면을 추가 확대·운행한다.
특히 연동면 내판5리, 부강면 문곡3리, 등곡1리, 전동면 미곡2리, 전의면 동교 3리·4리, 원성1리·2리, 관정1리, 소정면 운당2리, 대곡1리 등 확대 운행지역 마을 11곳이다.
또 다른 지역 수요가 있을 시 운행되는 노선 예약형으로 운행하고 이용을 원할 시 탑승시간 최소 1시간 전에 콜센터(1644-8255)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이용요금은 500원이며, 지난 3일부터 환승이 가능해져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 시 이용객은 차액만 지불하고 이용객은 교통요금을 지불 가능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두루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대중교통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두루타가 지난 2019년 12월 장군면을 시작으로 4개 읍면 총 22개 마을에 운행 중으로 확대 지역까지 총 마을 33곳에 운행하고 향후 마을택시 운영 지역도 주민 설명회 후 주민들이 원할 시 두루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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