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명나눔 헌혈 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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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명나눔 헌혈 운동’전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1.06.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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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청사 북문앞, 코로나19 장기화 속 혈액수급 안정화 도모
(사진제공=대전시)생명나눔 헌혈 운동 전개
(사진제공=대전시)생명나눔 헌혈 운동 전개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29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생명나눔 헌혈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 감소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위기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전시는 매년 4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 1월에는 6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120여 명이 신청했다. 대전시는 헌혈자들에게 혈액검사(10개 항목)를 비롯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주일이 지나면 할 수 있으며,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당일에는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채혈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서 담당하며, 전담직원이 감염병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혈 환경 하에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작지만 큰 실천’을 지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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