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10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박상돈 성악가를 초청해 ‘창의적 시대, 음악과 융화’라는 주제로 2학기 세 번째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박상돈 성악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인기현상’ 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고,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다수의 음악회에 협연을 하고 있다.
‘그리움의 언덕’, ‘그대가 다 좋아요’ 등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박상돈 성악가는 “스스로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정체성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며 자신만의 콘텐츠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짚어주는 개개인의 장점을 개발해 다양한 시각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각을 하나하나 합쳐갈 때 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성악가는 다양한 음악을 활용해 강연장을 때론 즐겁고 경쾌한 콘서트장으로 만들기도 하고 특강을 진행할 때는 진지한 분위기로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2019-2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오는 31일 황보현 솔트룩스 CCO의 ‘인공지능시대 창의와 논리’, 11월 7일 안수영 한국PD연합회장의 ‘웃기고 울리는 TV예능의 세계로’, 12월 5일 이강호 PMG 회장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이것’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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