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요금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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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요금체계 개선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1.09.2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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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와 동일 요금체계 마련 준비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3월 온양온천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온양온천시장 주변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가철도 공단 소유의 토지(온천동 64-19번지 일원)에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117면)을 조성하고 주차장의 요금체계를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추진한다.

23일 시는 온양온천시장 주변 공영주차타워(175면, 최초 30분 5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와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타워(117면, 최초 700원, 10분당 추가 시 200원)의 요금체계가 상이하고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의 요금이 비싸다는 시민 불편 사항의 의견을 시가 적극 수렴한 조치다.

이번 개선하게 되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체계는 주차장 조성과정에서 국가철도공간으로부터 사용허가 시 같은 부지 내 ㈜코레일네트윅스에서 운영하는 주차장과 동일한 요금체계를 반영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현행 요금체계를 구축할 수밖에 없었으나, 지난 7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시민 이용활성화라는 주차장 조성 취지와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한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또 통일된 요금체계의 적용 시점은 오는 10월 예정된 아산시의회 회기에 맞춰 조례안 부의 및 개정을 통해 확정되면 11월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요금체계 개선을 통해 온양온천시장 활성화 및 시장 접근성 확보로 시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아산시 대표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 발전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선7기 중점시책으로 기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구경찰서, 175면) 및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117면) 외에 2022년 준공 목표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주차장 210면을 추가 확보해 보다 편리한 시장 이용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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