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종동 노후상수관 교체공사로 누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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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종동 노후상수관 교체공사로 누수 예방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1.09.2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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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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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가 상습적인 누수 발생 및 수질 사고 우려 지역인 모종동 일원 송악사거리~동천교회사거리~고속버스터미널~온천대로 구간에 대한 ‘용화3-1블록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시는 공사 기간이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로 사업 구간 내 상수도 배수관 및 279개소에 이르는 급수관의 교체·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노후관 정비를 진행하는 모종3·4·5·6·7·8통 지역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관 비율이 높고 PVC관 등 관로파손에 취약한 관종이 대부분으로 잦은 누수 및 단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컸으며, 수질 불량에 따른 수질 사고 우려 지역으로 환경부에서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주택 밀집 구간 노후관 교체공사 추진으로 주민통행 및 주변 상가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협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노후상수관 정비를 통해 아산시 유수율 향상 및 누수방지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도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 모종동 동신초교~한국병원 구간 노후상수관 교체사업이 우선 착공돼 70%의 공정률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구간이 완료되면 모종동 구도심의 노후상수관 정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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