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제24회 하계 데플림픽 국가대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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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제24회 하계 데플림픽 국가대표 참가
  • 김형철 기자
  • 10073000@hanmail.net
  • 승인 2022.04.06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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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남학현 감독,이진영,이다솜 국가대표 출전 경사-

(충남=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영근)는 지난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 농아인 스포츠연맹,태권도 관계자들과 회의하고 내달1일부터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에서 열리는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 충남도청 감독과 선수2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좌)이다솜 선수 가운데 남학현 감독 우)이진영 선수
좌)이다솜 선수 가운데 남학현 감독 우)이진영 선수

데플림픽(Deaflympics)은 농아인이라는 DEAF와 OLYMPICS의 어미 LYMPICS을 조합한 합성어로, 당초에는 세계농아인경기대회(World Games for the Deaf)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의 요구로 제19회 대회부터 데플림픽(Deaflympics)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농아인 스포츠위원회(ICSD)에서 개최하는 청각장애인올림픽 대회로서79개국6,000여 명이 참가하며 태권도를 비롯한20개 종목이 열린다.

충남도청선수단은 지난2019년도에 창단되어 이진영 선수와 이다솜 선수가2021년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김영근 회장은 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 남학현 전무이사(충남도청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부 선수단을 이끌게 되어 충청남도태권도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데플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청남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 2012년도 11월에 창립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어울림 태권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협회는 충청남도와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충남도청 직장운동부에 장애인이 포함된 충청남도청 실업팀을 창단하여“누구나 차별 없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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