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0만원까지 시설환경개선지원비 지원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는 여성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신청 대상은 충청북도에 주사업장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 300인 미만 여성근로자 비율이 30%인 기업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한다.
또 지원내용은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 등 시설환경개선비를 최대 400만원까지(총 사업비 80%, 자부담 20%)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 대상 조건을 여성근로자 비율 50%에서 30%로 일부 완화하여 더욱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취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년부터 진행된 사업은 여성친화 근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34개 중소기업, 120,236천원을 지원해 사업장 대표는 물론, 재직 여성근로자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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