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상태바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2.06.0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수상작 대나무 숲
대상 수상작 대나무 숲

(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한다.

7일 시는 민속 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등 공예산업 육성과 공예품 후계 양성을 위해 공예품대전을 진행했으며, 출품된 74점 중 공예 전문가들의 1,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 순백
금상 수상작 순백

이번 전시회는 대상인 도자공예 작품 ‘대나무 숲’과 금상인 종이공예 작품 ‘순백’을 비롯한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3점, 특선 5점, 입선 10점 등 예술성과 실용성, 상품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25점의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8일 전시회 오픈 행사와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연찬회가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찬회는 김정훈 특허청 디자인 심사관의 ‘디자인 제도의 이해 및 사례’, 채현석 전 건국대 박물관장의 ‘문화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지역 공예인들의 권리보호와 지식함양,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창작 공예품 개발을 위해 제37회 대회부터 수상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제37회 대회 연찬회 이후에는 한 수상자가 디자인 등록을 출원해 상품의 가치를 높인 실제 성공 사례를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수상작 25개 작품은 상위 대회인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됐으며,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 작가들에게는 2022 천안 흥타령 춤축제에 전시, 홍보, 판매를 위한 부스도 제공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