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근무여건 개선 등 직원 사기증진 방안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가 외부전문가로 구선된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조직, 인사, 조직문화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5~9급 공직자, 심리상담가,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도 동참해 구성한다.
최민호 시장은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며 “일방·수직적 개선안 제시가 아닌, 직원 의견교류·합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실천과제를 발굴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직문화혁신과 관련한 각 부서별 실천과제를 도출해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인사·조직관리, 조직적응·문화 등 2가지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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