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충청남도교육청 방문 아산지역 일반고 신설 추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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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청남도교육청 방문 아산지역 일반고 신설 추진 건의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2.07.27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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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면담, 가칭 북아산고 신설지원 업무협약, 음봉지역 일반고 신설 조속 추진 건의 등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지역 최대 교육 현안인 가칭 북아산고 신설지원 업무협약 및 음봉지역 일반고 신설 조속 추진 건의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을 방문 김지철 교육감과 면담했다.

이날 시는 둔포 지역에 가칭 북아산고 2025년 개교를 위해 학교용지 매입비 전액 지원, 학교 진입로 개설 등 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교육부와 행안부의 공동재정투자심사(통과시 학교신설 승인)에 공동 대응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박 시장은 음봉지역의 일반고 신설 조속 추진을 요청하며, 음봉 월랑리 일원 ‘아산제2디지털산업단지’ 내 고등학교 부지를 확보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음봉지역은 동암리, 덕지리, 월랑리 일원에 대규모 공동주택 약 7천세대가 밀집되어 있고, 이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4개의 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공동주택 약 8천세대가 추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총 1만5천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월랑초, 음봉중은 이미 학생수 증가로 인한 교실 부족으로 현재 기준으로 볼때 음봉지역 초6~중2 학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6년에는 고1~3 학생수가 550명으로 예상되며, 향후 조성되는 약 8천세대가 조성된다고 가정할시 2026년에는 고등학생 수가 두배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산업단지 조성 등 발전 전망에 따라 음봉지역 일반고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봉지역 고등학생 통학 편의를 위해 2022년 2학기부터 음봉지역에서 설화고와 배방고 통학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탕정면, 음봉면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지구내에도 2만1천세대가 조성 예정으로 인근지역 도시개발까지 고려한다면 향후 약 3만여 세대에 이를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를 대비해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지구내 유치원 4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충남교육청에서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해 학교 용지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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