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K하이닉스(주) M15X 신규 공장 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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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K하이닉스(주) M15X 신규 공장 투자 지원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2.09.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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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주) M15X 투자지원 TF추진단 구성 지원
M15MX 공장 전경
M15MX 공장 전경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6일 SK하이닉스(주)가 10월부터 2025년까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 M15공장 60천㎡부지에 확장팹 M15X 15조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 M15X(eXtension)투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2차 부지내 기 확보한 280천㎡내에 15조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낸드플래시 공장을 신설하고 세계적인 낸드플래시 반도체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투자이다.

투자배경은 2016년 1월 충청북도와 청주시, SK하이닉스(주)간 15조 5,000억원의 M15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45kV신청주변전소 신설, 대규모 공업용수 확보, 수질오염총량 및 대기오염총량 할당 등 충청북도의 안정적인 투자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에 충청북도는 SK하이닉스(주) 신규공장 투자결정에 대비해 상시 TF회의를 개최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345kV신청주변전소 조기 준공과 SK하이닉스(주)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 지원 등을 추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업용수 공급확보에 주력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한게 주요했다.

또 2019년 4월 SK하이닉스(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 확보한 433천㎡부지내 M17공장 유치를 위해서 부지 조기 제공 및 행정인허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2022년 10월부터 2025년 공장준공시까지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관이 함께하는 총 7개 지원반을 구성하고 50명이 참여하는 『SK하이닉스(주) M15X 투자지원 TF추진단』을 가동하고 SK하이닉스(주) M15X 건설에 필요한 행정인허가 지원, 인프라 구축(전력,공업용수), 부지 적기 공급, 반도체 인력양성 및 공급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SK하이닉스(주)의 청주테크노폴리스내 M15X투자는 충청북도가 반도체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SK하이닉스(주) 투자 지원 TF추진단을 중심으로 기업의 투자애로를 핫라인으로 처리하고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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