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가 제5대 명예농업부시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분야 최상위 종합 계획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3~’27년) 수립과 농업분야의 새로운 화두인 안전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으로 임기는 2년이다.
또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 등 시정 4기 농업분야 공약 수립과 농업 주요정책 자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 등 세종시의 농업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지원하거나 역량 있는 적임자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명예농업부시장 지원·추천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산업부서)과 시 농업정책과(농업정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명예농업부시장이 이상 기후변화, 영세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담아내는 농업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