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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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공연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2.10.2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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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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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하반기 두 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제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의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선다.

양인모는 지난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이와 함께 현대 작품 마그누스 린드베리 위촉곡 ‘카프리스’ 최고해석상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양인모를 대표할 수 있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작품81을 비롯해 코플란드,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민을 만나는 천안예술의전당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는 관객들이 클래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돼 클래식 관객의 저변 확대는 물론 두터운 마티네 공연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천안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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