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테니스협회(회장 이종철)는 6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 외 11개 보조경기장에서 제5회 세종시테니스협회장배 및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가 개최한다.
특히 개회식에 최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게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세종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체육회·(주)엘커미스트가 후원하고 지역 동호인들의 테니스발전은 물론 테니스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동호인 테니스 임원 및 선수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61팀(도화부 5팀·이화부 42팀·여성부 8팀)으로 단체 3복 경기 방식으로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테니스의 기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금남초등학교 테니스 창단한 이병택 교장과 여성연합회 안은숙 사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최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희상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종시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실내코트가 없어 우천시 동호인들이 원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실내코트가 최대한 하루 빨리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은 우승·준우승·공동3위 상패와 상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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