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못난이 김치’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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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못난이 김치’ 첫 출하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2.12.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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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1일 판로가 어려운 도내 배추를 활용한 ‘못난이 김치’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최근 배추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 못한 배추를 활용해 지역 내 김치제조업체에서 못난이 김치를 생산했다.

이날 출하된 물량 20t은 6차산업 안테나숍, 구내식당, 적십자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못난이 김치는 제대로 수확이 안 되어 농가 수입으로 환원되지 못한 밭에 남은 배추를 이용해,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의 전통성을 사수하고 농민의 자존심을 살리자는 김영환 도지사의 ‘김치 의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편,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와 더불어 ‘못난이 농산물’을 충청북도의 고유 브랜드로 만들어 판로가 없어 폐기해야 하는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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