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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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02.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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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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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청주시 광복회원과 도내 보훈 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모범 광복회원 포상, 김영환 충북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황영호 도의장 만세삼창 ,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념 공연 중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을 다룬 뮤지컬 ‘영웅’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11명의 동지와 무명지를 자르면서 독립 의지를 천명한 ‘단지동맹’과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영웅’ 등을 공연해 애국심을 더욱 고취했다.

도는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실물 크기 사진 전시, 3‧1절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등을 마련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3‧1운동은 그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격렬했으며, 우리는 이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과학‧경제‧교육 1등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며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에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 보훈 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손병희 선생 등 충북 출신 민족대표 5인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에 헌화하고 빼앗긴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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