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718명 추가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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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718명 추가 심의·의결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02.2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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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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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부는 27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급여 지급 대상자 718명 추가 심의·의결했다.

특히 위원회는 총 871명을 심사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63명의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하고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455명에 대한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피부질환 등의 건강피해도 인정했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간병비, 장해급여,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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