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7일부터 30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27개 업체 686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봄 행락철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안전띠 설치 및 작동 상태, 타이어 상태, 영상기록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 및 작동여부, 소화기 상태 등 차량 안전 운행에 필수 사항들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이었던 등화장치 적정 여부,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사항은 관계 법규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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