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금광 개발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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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금광 개발 재계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10.31 16: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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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명광업개발 정정호

우리나라에도 금이 나오는 광산이 있다.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일대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미쯔비시 광산이 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한반도는 다양한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으며, 그 중 황금 매장지역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39년의 우리나라 금 생산량은 29.2 t으로 세계 금 생산량의 4 퍼센트를 차지했었고 금 생산국으로서 한때 세계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45년 해방 이후 시추, 채굴 및 제련 기술 부족 탓으로 금 생산량은 급극히 줄어 1986년 일신산업㈜가 개발에 착수해 1t가량 생산한 적이 있지만, 1997년 폐업과 휴광조치와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하여 개발이 되지 못했다. 
  
올초 지난 2월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금광이 발견돼 매장된 금만 1780여 t으로 추정 가치는 760억 달러 한화 약 85조 가치로 평가되어 국제사회의 이슈로 떠올랐다.
 
경명광업개발은 2017년도 충남 청양군일대에 공식 허가, 채굴권을 10개 광구인허가를 취득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통해 올해 년말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1개 광구 당 14t에 매장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제 금시세 상승과 채굴장비 및 제련 기술의 발전으로 개발에 따른 채산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이에따른 개발 가치는 1광구 당 약7000억으로 총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경명광업개발은 청양군 광산지역 일대에 과거의 우리민족의 애환이 서린 갱도, 제련소등과 일제하의 우리의생활 장터과 금채취 체험장, 황금터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 아픈 기억을 후손에 고취 시키는 것과 새롭게 금을 생산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알리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청양군 공주시 일대 약10만평 부지에 황금테마파크를 새롭게 조성할 장소로 지정하여 사업안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계획안도 준비하고 있다.

경명광업개발 정정호 관계자는 “현재 금광 채굴사업은 채굴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2019년말에 대규모 제련소가 완공 될 경우 과거 일제의 수난의 역사의 장과 현대 금광산업을 연계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광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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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2019-11-03 12:12:54
대박~ ,
자급자족 자원부국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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