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종로(대흥동네거리~충무로네거리) 구간의 도로 구조 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조를 개선하는 구간은 총 500m, 면적 8,029㎡이며, 기존 최대 8% 이상이었던 도로 경사를 규정에 맞춰 1.5 ~ 2%로 정비한다.
특히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 동안 현수막,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통제 정보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 부분 통제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가 마무리되면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의 잠재된 교통사고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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