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청사관리 공무직원을 대상으로 119시민체험센터에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 걸쳐 시청사 기계, 전기, 건축, 조경, 주차관리, 환경관리 분야 공무직원 122명이 119시민체험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청사 관리 공무직원들이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조작 체험,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지진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성규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청사 화재 등 각종 재해 발생 시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직원들의 대응 역량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둔산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5.8.)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사관리 공무직원들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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