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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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조사 실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05.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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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6월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도민이 개별 시설 등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이번 현황조사는 총 사업비 1,045백만원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9,708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11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이 2인 1조로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편의시설이 설치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되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조사 결과를 통해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토록 하여 편의시설 설치율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 정식 운영될 복지로(사이트 및 앱) 내 복지 지도(편의시설)에 현황조사 결과 반영되어 편의시설 설치 정보 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장애인의 이동 및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번 조사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사 기간 중 조사 요원 방문 때 관리자 및 시설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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