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 예능 10종목 공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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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문화재 예능 10종목 공개행사 개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05.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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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들이 6월 2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모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사)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0개 종목의 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전승하고 있는 예능(음악, 춤)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문화재인 웃다리농악를 비롯해 들말두레소리,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가곡 등 전통음악 종목과 승무·살풀이춤·입춤의 전통춤 종목 대전의 앉은굿까지 한자리에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인별로 전승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10개 예능 종목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 전수자, 이수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질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올해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공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전화(042-636-8077)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c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진형 이사장은 “대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공연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행복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기능 11종목 기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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