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17개 시·도항 테니스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협회(회장 이종철)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국제정구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세종시 생활체육 테니스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5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 참가자 41명(선수 36명, 임원 등 5명)이 20대＋남자(양희원·김동현) 20＋여자(정선영·김효은) 35＋남자(최창호·김아람) 35＋여자(김인선·이경원) 40＋남자(김종민·최환진) 40＋여자(최정임·우나래) 45＋남자(강영호·박성종) 45＋여자(이순희·이혜진) 50＋남자(이주형·이서용) 50＋여자(김정숙·윤여순) 55＋여자(박종순·김종민) 60＋남자(신동민·박기흥) 60＋여자(유미근·김순애) 65＋남자(송석웅·정재수) 70＋남자(한광희·차경호) 혼합복식(김강구·탁우선) 부부조(조민혁·김정은) 부자조(윤근중·윤석윤) 출전해 연령별 20개 부문에서 복식 경기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 조별 리그전 예선은 1세트 매치 4:4 노-애드 타이브레이크게임(선취7게포인트)방식으로 진행, 본선 2개조는 각조 1위, 2위팀이 진출, 본선은 토너먼트경기는 1세트 6:6 노-애드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적용됐다.

특히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가 차등 부과되고 종합 점수가 계산되며 단체 1위 팀에게 우승기, 트로피 및 상금 개인 1∼3위 메달이 수여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체육 테니스 선수단 성적은 우승 부부조 조민혁·김정은, 35＋여자(김인선·이경원), 준우승 부자조 윤근종·윤석윤, 20대＋남자(양희원·김동현), 35＋남자(최창호·김아람), 60＋남자(신동민·박기흥), 혼합조(김강구·탁우선), 3위 20＋여자(김효은·정선영), 40＋남자(김종민·최환진), 50＋남자(이주형·이서용), 60＋여자(유미근·김순애)으로 성적을 거뒀다.

이종철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 협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코트는 한정돼 있고 마음대로 사용할 수 가 없어 실내외 코트가 절실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한 대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지난해 부진한 성적 이였으나 올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종합 5위 달성으로 좋은 성과에 만족하고 내년에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충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