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천애안요양원(원장 권혁진)은 5월 13일, 20일, 6월 3일, 17일까지 4일간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열정간호동아리 13명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장기요양기관인 세종천애안요양원에서 5월 13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교류감소에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체적 및 인지적 기능 회복과 함께 치매예방을 돕는 프로그램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의 활력징후 체크, 말벗서비스, 식이보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학생은 “처음이라 부족한게 많았지만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짧은 시간에 어르신들과 친해진 것 같아 뿌듯하고 뭉클했다”고 말했다.
B 학생은 “봉사활동 중에서 바이탈 체크와 식이보조 활동이 의미가 있었고, 학우들과 실습만 하다가 실제 현장에 와서 해보니 보람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세종천애안요양원 권혁진 원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좋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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