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제9회 태권도원배 “금빛 발차기”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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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제9회 태권도원배 “금빛 발차기” 종합우승
  • 김형철 기자
  • 10073000@hanmail.net
  • 승인 2023.07.1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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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원 코치 최우수지도자 선정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파란불_

(충남=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체육고등학교  박양훈 교장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남고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 시상식 장면
종합우승 시상식 장면

이번 대회 -76kg에 출전한 변재석 선수는 결승전에서 서울 한성고등학교 신민철 선수를 맞아 1라운드 10:5로 내주고, 2라운드에서는 11:4로 힘겹게 꺾고 3라운드에서는 12:4로 여유 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4kg의 최한울 선수는 결승전에서 부광고등학교 윤경민 선수를 1라운드 11:3으로 물리치고 2라운드에서는 12:6으로 크게 꺾고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84kg의 김한결 선수는 서울 한성고등학교 류국환 선수를 맞아 1라운드에서 접전 끝에 2대4로 내주고 2라운드에 돌입하여 특유의 앞발로 얼굴을 공략하여 8:1로 가볍게 따돌리고 최종 3라운드를 맞아 7:4로 꺾고 모교에 종합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한편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유명원 코치는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돼 큰 기쁨을 누렸다.

유명원 코치는 2023년도에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준 덕분이며, 특히 박양훈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관계자들께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주신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우승의 영광을 선수와 학교에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종합 우승을 차지한 충남체육고등학교의 이번 종합 우승은 커다란 의미가 있게 되었다며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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