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충북 특별 2차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8일 (재)충북테크노파크와 ㈜카카오는 지난 3월 31일 도내 화장품․천연물․식품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충북 특별 기획전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온택트 서비스의 비중이 커지면서 그에 따른 도내 화장품․식품산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SNS기반 쇼핑 플랫폼(카카오톡 쇼핑하기)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충북바이오헬스혁신센터가 사업비를 지원하며, ㈜카카오는 기획전 운영, 홍보 및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지난 5월 나흘간 진행했던 1차 충북 특별전에 한백식품, 클래식 영농조합법인, ㈜더스푼 등 식품기업 12개사, ㈜아이비코, 프롬더네이처, 더마피스 등 화장품기업 15개사로 총 27개사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기획전은 지난 6월 추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7개사 △자몽나무 △㈜가솔릭 △㈜강식품 △㈜더맘 △㈜수완 △㈜웰팜 △㈜천마하나로를 포함하여 총 34개사(식품기업 18개사, 화장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한다.
기획전의 상품은 복숭아, 옥수수 등 인기 제철식품과 쿨링로션, 폼클렌징 등 뷰티제품을 여름상품 위주로 구성하되, 차별성 및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김미희 카카오 CM팀장은 “1차 기획전의 성과가 좋았던 만큼, 2차 기획전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북TP와 함께 충청북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충북TP는 지속적으로 카카오와 함께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다양한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