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문화재단, 2023년도 충북갤러리‘최익규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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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북문화재단, 2023년도 충북갤러리‘최익규 개인전’ 개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07.18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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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규 작가
최익규 작가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2023년 하반기 두 번째 대관 전시인 최익규 작가의 ‘한 땀, 한 땀’ 전시를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익규 작가는 지난 2019년 청주시립미술관 초대전 ‘포룸Four Rooms - HAHAHA’ 전시를 통해 ‘바느질 드로잉’ 작업을 선보였다. 아버지 전상서라는 부제로 유년 시절 경험한 부모님의 숭고한 노동의 가치(아버지가 땀 흘려 농사를 짓던 모습과 가족의 터진 양말을 깁던 어머니의 바느질 하던 모습)를 무의미한 바느질 낙서 드로잉을 통해 예술 행위의 과정을 표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로서의 순수한 열정과 고민이 드러난 신작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며, 최익규 작가는 “바느질 작업 과정은 단순함과 무료함의 반복이지만, 그 안에 수년간의 고민과 생각, 일상의 모든 것이 스며있다며, 일상의 노동 행위를 통해 예술적 관습과 권위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치를 작품에 담고 싶다”고 말을 전했다.

최익규 작가는 충북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였고, 미술교육자로서 작가로서 충북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총 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5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2015 올해의 좋은 작가상 수상전(무심 갤러리, 청주)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관 일은 없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및 전시운영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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